경제위기 이후 사립대학에 있어서 등록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대신문사에서 ‘등록금 만족도와 학교시설 이용 만족도’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 교육여건과 시설에 대한 불만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도서관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은 응답자의 15%에 불과했으며 식당 또한 많은 개선을 바라는 요구가 많았다
90년대 후반, 학생운동은 대학구조조정이라는 거대한 흐름과 맞닥뜨렸다. 그리고 곧 이 흐름은 단순한 하나의 사안 정도가 아니라 학생운동의 기반인 학생사회 전체를 급격하게 재편하는, 즉 학생운동과 학생사회 전체에 걸친 근본적인 문제로 확대되었다. 대학구조조정으로 불리는 현재의 상황은 사실상 대학의 근본적인 재편과정에 다름아니며 이는 대학과 사회, 교육과 노동
△학생운동의 위기는 현장성 없는 정치 편향주의 운동으로 학생들의 지지 기반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는데이영수:문제는 정치성을 표출하는 방식상의 문제에 있다. 단지 정치성의 문제만은 아니다. 다양한 의사소통의 통로와 통신공간의 활용으로 재학생들과의 간극을 좁히는 고민 속에서 직접민주 주의의 달성이 이루어 질 것이다.강곤:물론 변화에 발맞추지 못했던 점에
고품질 인삼주 개발 목적중앙대 인삼연구센터(소장:정헌배, 사회대 경영학과 교수)가 주최하는 ‘전국인삼주 시주품평회’가 지난달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이번 품평회는 세계화가 가능한 고품격, 고품질의 인삼주 개발을 그 목적으로 한다. 참가부문은 지역인삼주와 일반인삼주 두 부문으로 나뉘며 지역인삼주는 제조지역의 인삼과 물, 쌀만을 사용해 제조되며 일
오늘(8일), 교수연구업적 제4집 발간연구협력처(처장:전영운, 문과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실시하는 연구비 중앙관리 실태조사에서 올해로써 3년 연속 A등급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에서 시행한 조사는 학술진흥재단과 공동주관한 것으로 등급별 적용율에 따라 1억8백87만6천원을 지원한다. 한편 연구협력처에서는 오늘(8일) 96~97년 교수연
이제 김대중 정부의 최대 화두는 실업문제가 됐다. 올 상반기의 실업자수는 정부의 예상으로도 1백8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실직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준취업자'와 일시 휴직자의 수를 합하면 3백만이 넘는 수가 생계를 꾸려나가기에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이중 신규실업자는
지난 3일 중앙대학교 노동조합(위원장:김희주, 이하 노조)은 지난 97년 6월 10일자로 체결된 단체협약 미이행부분에 대하여 학교측과 단체교섭을 벌였다. 단체교섭에서 노조은 단체협약 중 인사원칙과 관련된 제15조, 보직과 관련된 제17조, 조무원직제와 관련된 제25조, 임시직제 폐지와 관련된 제29조, 퇴직위로금과 관련된 제46조 등 다섯가지 조문에 대해
○…1414호 2면 취재보도면 교수·교직원 정년퇴임 명단자 기사에서 김진우 교수의 약력이 잘못 기재되었기에 다음과 같이 바로잡습니다.33년 출생. 육군사관학교(서울대) 졸. 미국 하와이대 석사 학위. 80년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임용. 84~86년 어학실험실장. 92~95년 영어영문학과 학과장.○…1414호 2면 취재보도면 99학년도 신임교원 명단자 기사
대학 등록금 왜 이렇게 비싼가?첫째는 국가의 교육재정의 부족이다.우리 나라 교육의 여러 가지 문제 중 특히, 사교육비 부담의 증가는 우리 부모님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국가의 교육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산업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 필수적이고 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듯
교육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전교생이 1백명 이하인 초·중·고교를 비롯해 모두 2천71개 소규모 학교를 올해부터 2002년까지 연차적으로 통폐합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통폐합 하면 교원 8천여명 등 모두 1만1천여명의 인력과 인건비 3천5백억원 등 총 4천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통폐합 이유를 밝혔다. 즉, 경제적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규모
그 남자의그 여자를 향한 마음…그 마음을 읽고선난숨이 멎는다그는 배우다그녀 앞에서…사랑하지만그 맘을 숨기고태연함을 과시하는여느 배우의 연기…그게 그의 사랑이었다그녀가 그 글을 읽는그 순간만은그녀는 그를 읽는 것이다그 순간이 영원이길…그의 바램을 위해난그 글을 읽고… 숨이 멎다
●제2캠퍼스 생활관 자치회 사과문저희 20대 생활관 자치회는 2천 생활관생을 대표하는 관생 자치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업에 있어서 관생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저희의 책임을 지키지 못한만큼 관생 여러분께 용서를 구하며 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여러분께 그 잘못을 용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소화불량은 상복부 불쾌감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말로 보통 식사와 관련이 있다.이 증상은 비특이적인 것이어서 환자나 의사가 같은 증상으로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소화불량 환자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의사는 환자의 정확한 증상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어떤 환자에 있어서는 소화불량을 복통, 복부압박감, 가슴앓이 등으로 표현하고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경 구 중앙대학교부설고등학교 운동장에는 요란한 꽹과리소리와 함께 중앙대학교 주변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모금 윷놀이 대회가 열렸다. 끝나는 시간까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던 그날 행사로 상가번영회는 총 7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그중 5백만원을 중앙대학교 불우학생 장학금으로 내놓아 지난 5일 총장실에서
동작구는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이동순회진료를 운영한다.이동순회진료의 경우 관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흑석 지역은 흑석 2동사무소, 노량지 지역은 노량진 2동사무소, 상도동 지역은 상도2동사무소, 사당동 지역은 동작동 사무소에서 이뤄지며, 대방동·상도 3동·신대방 1·2동 주민은 보건소를 이용하면 된다.흑석동 주민은 매달 첫주 금요일, 노량진 주민은 둘
각 자치구들이 3월 들어 다양한 봄철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각 구청 및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구청강당, 구민체육샌터, 잠실 체조관 등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도 축구, 태권도, 수영, 에어로빅 등 36개 종목에 이르는 등 다양하고 양질이다. 이처럼 각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이 늘고 있으며 일반인도 큰 부담없이 이용
지난 5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주관, 거동이나 몸이 불편하여 혼자서 목욕을 하지 못하는 재가(在家)자들을 대상으로 한 목욕지원서비스가 있었다. 목욕지원서비스는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시행되며 복지관에서는 이용자들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자임을 고려해 지원차량까지 확보해 놓아 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이러한 목욕지원서비스도 본동종합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동작구는 대상업소에 대한 1차 1회용품 사용실태점검을 오늘(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대상은 전체식품접객업소, 대형점, 쇼핑센터, 도매센터매장, 식품제조, 즉석판매제조공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문의는 청소행정과(820-1375)로 하면 된다.
서울시립아동병원은 재가장애아동 가족모임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장애아동을 둔 가족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시립아동병원은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특수교실, 음악치료실 등을 설치하여 현재 일반아동은 물론 장애아동 진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가족모임체는 장애아동가족간의 개선사례를 교류하고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동작구(구청장:김우중)가 예정된 날짜인 6월 1일, 홈페이지의 문을 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에서 동작구만이 유일하게 홈페이지 개설이 안돼있다’라는 이유로 며칠전 모 일간지에서 동작구가 서울 유일무이한 정보사각 지대라는 기사가 나간 이후로 동작구민들은 동작구가 정보낙후지역이 아니냐는 우려를 많이 했다. 이러한 불신을 일소라도 하려는 듯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