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운영 ‘3대요건’ 기준 완화“다른 규제 개선 동반돼야” 12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대학 운영 ‘3대 요건(교사· 교원·수익용기본재산)’ 완화와 대학의 위치 변경 및 학생정원 이동 조건 완화 등이 있다. 개정안에 대해 김교성 기획처장(사회 복지학부 교수)은 “교육·연구·실험·실습 공간 확보 계획을 추진할
지난달 310관(100주년기념관)과 303관(법학관)에 자리하던 ‘카페드림’ 점포가 철거됐다. 김동완 서울캠 총무팀장은 “카페드림은 중앙대와 본사 직영 계약을 체결했으나 제삼자가 매장을 운영해왔다”며 “2021년 카페드림 본사가 경영난으로 파산한 후 임대료 또한 납부하지 않는 등 계약사항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대는 2021년 건물 인도 소송을 개시했고 올해 8월에 최종 승소해 카페드림의 퇴거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정 학생
길고도 길었던 여정부지 용도 돌고 돌아 원상복구 “문화·한강수변공원 조성할 것” 공공임대주택 필요성은 분명해 “주거문제는 다른 접근 필요”흑석빗물펌프장 이전부지 사용 용도에 관한 16년간의 긴 논의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8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UC클럽(유니버시티 클럽)에서 개최된 ‘동행, 매력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흑석빗물펌프장 이전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려던 직전 계획을 바꿔 문화공원&
각 단대 가을맞이 축제 개최학과 특색 살린 부스 돋보여 사과대, 당일 우천에도 진행행사 일부 수정·생략되기도 ‘Full in Moon’ 내건 인문대 “한 마음 화합 도모하기를” 사흘간 경영경제대 축제 이어져 “일상 속 소중한 이벤트로 다가와” 9월 둘째 주 중앙대에서는 단대별 가을 축제가 한창이었다. 예술대·인문대·사과대·경영경제대는 각 단대 전공의 특색에 맞는 축제 부스와 공연을 진행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다빈
전자출석·도서관 출입 시 오작동“개발업체에 즉각 개선 요구해” 8월 말부터 모바일 학생증 e-ID에 오류가 빈발하며 일부 학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대표적으로 전자출결 이용과 도서관 출입 과정에서 장애를 겪었다고 전했다. 전자출결 이용 도중 e-ID 오류를 겪은 한채민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2)은 “출석을 시도했으나 e-ID 전환 화면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며 “교수님께 출석 인정을 요청할 때 출석을 증명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난처했다”고
식당 이용자 편의성 제고돼 “학생 위한 혜택 지속할 것”4일부터 참슬기식당과 카우버거 결제 방식에 카카오페이가 추가됐다. 10월 4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00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를 도입한 배경에 관해 임형택 서울캠 총무팀 차장은 “학생식당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활용도가 높은 카카오페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상 과정에서 프로그램 개발비 등 운영 비용 전액을 카카오페이가 부담하도록 했다”며 “협상을 통해 500원 할
시의원·교직원·창업가 의견 교류 창업 인프라 마련 위한 정책 논의12일 108관에서 동작구의 청년 지원 정책 모색을 위한 ‘청년창업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해당 자리에는 캠퍼스타운추진단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개최 배경에 대해 차은정 캠퍼스타운추진단 사무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청년창업이 캠퍼스타운의 핵심 사업인 만큼 이를 지원하고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학기 비해 10명 감소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하겠다”2학기 총 37명의 교원이 중앙대에 신규 임용됐다. 단대 중에는 의대가 임상교수 10명을 포함해 12명으로 가장 많은 수의 신규 교원을 임용했고 공대·경영경제대가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학기 신규 임용자는 지난 학기 47명에 비해 10명가량 감소했다. 강승우 교무팀 차장은 “매년 70명 정도의 교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학기 당 약 35명의 교원을 선발한다고 고려하면 이번 학기의 채용 규모는 평균적인
어학연수 학생 400명 급증해 서울캠, 장애이해교육 확대8월 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23년 8월 대학정보공시’의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시에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외국학생 현황 ▲장학금 수혜 현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학생 1인당 교육비 증가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에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을 재학생 수로 나눈 금액이다.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약 1851만 원으로 2021년 대비 약 148만 원 증가했다.
강의 중 한국어 사용 잦아 영어강의 개설에 별도 조건X영어강의 위한 교수법 교육 필요해 쌍방 소통의 영어강의 지향해야영어강의는 대학이 세계적 소통 능력을 함양해 국제사회로 나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다. 그렇다면 중앙대의 영어강의는 관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을까. 오늘날 중앙대의 영어강의 실시 현황과 영어강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재고해 보았다. 중앙대 영어강의 현황은 영어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중대신문은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중앙대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대학본부 긍정적 반응 보여 "실질적 도입은 논의 필요"8월 30일 201관(본관)에서 진행된 ‘2023 2차 학사정기협의체(협의체)’에서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포탈 내 학기별 석차 공개 ▲GPA 환산 방식 개정이 논의됐다. 협의체에는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그린’과 김세실 다빈치캠 총학생회장(문예창작전공 4), 교무처와 학생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존 요구 수준에만 머물렀던 안건들에 대해 대학본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검토 중앙대는 2009년부터 일부
동작구 대학생 행정인턴십 시행직무 경험으로 취업 경쟁력 제고18일부터 2학기 동작구 행정인턴십 사업이 시작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상영 서울캠 인재개발팀 과장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한 선도적 사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30일 체결된 ‘동작구-중앙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간 청년 취업 지원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다. 업무협약 체결 배경에 대해 신상영 과장은 “최근 청년의 집합체인 대
이사회 학칙 개정으로 신설 확정전국 최초 광고 대학원 운영 중앙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첨단광고PR대학원을 설립한다. 이번 대학원 신설은 8월 29일 진행된 2023학년도 3차 이사회에서 기존 학칙에 첨단광고PR대학원을 추가하는 개정안이 통과되며 확정됐다. 첨단광고PR대학원의 신설 배경에 대해 조정식 교수(광고홍보학과)는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대학원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다”며 “‘마케팅 이론’이나 ‘데이터 분석’과 같은 이론 및 실습 과목을 대학원 교육과
버스 GPS 단말기 고장 교통사고로 버스 지연돼양캠 셔틀버스 운행에 차질이 있었다. 학내 커뮤니티인 중앙인에는 서울캠 셔틀버스의 GPS 오류와 다빈치캠 교내 셔틀버스의 운행 지연으로 불편함을 겪었다는 글이 게시됐다. 최근 서울캠 셔틀버스 내부에 위치한 스마트폰 기기의 GPS 기능 오류로 일부 학생들이 버스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버스의 GPS 단말기가 고장 나 CAU 셔틀버스 앱에 해당 버스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정옥균 서울캠 총무팀 차장은 “문제 원인 분석을 위해 셔틀버
언필제 토크콘서트 개최돼입사 과정부터 실무까지 전수 8일 303관(법학관) B106호에서 언론고시반 언필제가 주최한 ‘현직 언론인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중앙대 출신 언론인 4명이 연사로 참석해 ‘요즘 언론인이 전하는 언론사 입사’를 주제로 현직에서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선배로부터 언론인이 되기 위한 조언을 구했다. 언필제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강연곤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는 “코로나19 기간 동
중앙대 주관 부트캠프 진행돼 “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할 것”8월 23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혁신창업실험실 창업 아카데미(부트캠프)’가 개최됐다. 부트캠프는 중앙대·이화여대·한국공학대가 연합해 구축한 PULSE(Proactive University’s Labs to Start-Up & Entreprenuer) 컨소시엄이 주관했다. 중앙대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
다빈치 가고 융합형인재 왔다 기존 인재상 계속 반영 예정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다빈치형인재’가 2024학년도 입시부터 ‘CAU융합형인재’로 명칭이 변경된다. 일각에서는 인재상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학전형이 변경된 것에 관해 우려를 제기했다. 입학처는 ‘2024학년도 중앙대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명 변경과 더불어 전형별로 상이하던 기존 5가지 평가요소 또한 3개(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
주민 생활 맞춤 방안 모색해 “최적의 동작형 ESG 만들 것”8월 23일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동작구 ESG 연구회)’가 동작구에 적합한 ESG 모델 개발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동작구 ESG 연구회는 김영림 동작구의원(국민의힘)을 필두로 ESG의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일부 동작구의회 의원들이 결성했다. 김영림 의원은 “지역구에 최적화된 ‘동작형 ESG’를 만들 것”이라며 “사람이 근간이 되는 H (Hu
음성 위조 탐지 기술 인정받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기뻐”중앙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대학원생 4명이 8월 22일 열린 ‘IJCAI 2023 Grand Challenge(IJCAI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총 13개의 분야로 이뤄진 IJCAI 대회 중 이들이 출전한 분야는 ‘Audio Deepfake Detection’으로 음성 분야에서 음성 위조 탐지 기술을 겨루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곽일엽 교수(응용통계학과) 연구실과 오승상 교수(고려대 수학과)
스타트업 육성·창업 지원 초점 “투자자와 창업가 연결한다”8월 3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중앙대와 VCBD(Venture Capital Blue Dragon)가 중앙인의 창업·벤처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VCBD는 중앙인에게 향후 10년간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VCBD를 보조해 재학생과 동문의 창업을 지원 및 육성한다. VCBD는 벤처 투자자들로 이루어진 중앙대 동문회로 중앙대 재학생·동문의 창업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