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특성화 전략이 눈에 띄는 대학은 성균관대와 연세대 등이다. 성균관대는 글로벌 리더전형과 과학인재전형을 통해 우수신입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국내 기업인 삼성이 법인으로 들어서면서 신설된 과학인재전형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이미 잘 알려진 특성화 사례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선발되는 학생들은 4년 전액장학금은 물론 기숙사 배정을
중앙대의 다빈치 인재가 방치되고 있다. 다빈치형 인재전형(이하 다빈치전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2007년 신설됐다. 입학사정관제란 개인의 소질및 경험 그리고 학생의 잠재력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관리를 통해 다빈치전형의 문제를 보완 하고 개선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학생들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09
로스쿨 개원과 법대 미선발에 따라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됐다. 그러나 자유전공학부(학부장:김병기, 법대 교수) 학생들은 불안해 한다. 신설된 학부이기에 학부 관리차원에서 수정·보완해야할 점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자유전공학부 온라인 커뮤니티는 학위명 문제, 편향된 학부 커리큘럼 등 문제점에 대한 글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자유전공학사 학위에 대한
중앙대가 조선일보-QS평가에서 초라한 성적을 받은데 반해 국제화부문에서는 아시아 16위, 국내 순위 5위라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지난해 있었던 중앙일보 평가에서 중앙대는 국제화부문에서 22위를 기록해 이번 평가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중앙대가 이번 평가의 국제화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자기대학으로 들어온 교환학생비율
이번 조선일보-QS평가의 30%를 차지하는 학계평가부문에서 중앙대는 29점으로 아시아 121위, 국내 17위라는 부끄러운 성적을 받았다. 학계평가는 전세계 학자를 대상으로 ‘담당분야에서 탁월한 아시아 대학’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동료평가방식으로 이뤄졌다. 때문에 학계평가에서는 학내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조선일보-QS 평가 중에서도 연구능력분야 평가는 전체 점수 100점 중 60점을 차지하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중앙대는 이 중에서도 ‘교원당논문수’ 국내 25위, ‘논문당 인용수’ 국내 31위라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교수 연구 분야의 저조한 성적표는 이번 만이 아닌 SCI논문게재순위, 중앙일보 평가 등에
대학원에서는 다양한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과정이 ‘학과간협동과정’이다. 이 과정은 학문 간의 융합을 요구하는 사회의 수요에 맞춰 독립된 학과들이 아닌 인접 분야의 교수진·교육시설·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운영된다. 그러나 본래 취지와 다르게 해당 학과에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
학과 공부를 넘어 자신의 학문 분야를 심도있게 연구해야 하는 곳이 ‘대학원’이지만 원생들에게 제공되는 환경은 학부생보다도 열악하다. 그중에서도 공간문제는 강의실 부족, 연구 공간 부족 등으로 지적돼 심각성을 드러냈다. 강의실도 옮겨 다녀야 하나요= 학교라는 배움의 공간에 가장 기본적인 ‘강의실’이 충분치 않다. 공
31대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전체대표자회의(이하 전대의)에서 확정된 예산안 역시 승인절차 및 예산 편성비중에서 몇 가지 아쉬움을 남겼다. 우선 예산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 원총의 회칙 62조를 보면 “제출된 예산안은 전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전대의에서 예산안 논의는 제대로 된 심의과정이
지난달 23일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전체대표자회의(이하 전대의)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전대의 사전공지부터 계열별 사업안건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일부 원생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행되어왔던 학생회 운영도 문제시되고 있다. 원총 측은 원생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과 집행국의 활동 제한
교내에서 사고를 당할 경우, 학생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들은 모두 학교로부터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학교는 교내 안전사고에 대해서 배상을 해주는 ‘학교 경영자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내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즉시 배상 받기는 어렵다. 치료가 모두 끝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배상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WBC야구가 인기를 끌면서 캠퍼스에서 야구를 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학내 곳곳에서 야구하는 모습, 과연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문제일까? 이번 달 2일 운동장에선 한 여학생이 크게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한 단과대 야구동아리의 연습 중에 일어났다. 이날 야구동아리는 대리석 계단 쪽 운동장에서 투구연습을 하고 있었다.
사례 1A씨는 작년 10월 큰 사고를 당해 한 학기 동안 치료를 받았다. 어두운 밤길, 공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으로 내려오던 A씨는 조명이 설치되지 않은 경사로를 내려오다 자전거와 함께 곤두박질쳤다. A씨는 아래턱뼈가 골절되어 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에 한 학기를 쉬어야만 했다.사례 2B씨는 지난달 야구동아리서 활동하다 큰 부상을 당했다. 얼굴을 향해
과제1. 토지매입과 안성문제= 현재 하남캠의 예정부지는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현재로선 하남시에 대학 설립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대학본부는 경기도, 하남시와 국토해양부 등에 그린벨트 해제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중이다. 캠퍼스 설립의 사전 작업인 ‘그린벨트 해제’가 안성시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성시민들은 ‘
하남캠퍼스 건립은 2009학년도 4대 핵심사업 중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대학 본부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에 하남캠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하남캠 설립은 부족한 공간, 낙후된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로 중앙인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남캠의 시작부터 현재, 그리고 건립까지 남아있는 과제들을 함께 알아본다. #어제:왜 하
최근 대학들이 우수교원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총장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거나 전담 연구소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 혜택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우수교원 유치 경쟁은 국내를 넘어 해외 대학에서도 치열하다. 서울대에 10년간 몸담고 있던 C교수(생물학)는 몇해 전 이화여대로 이직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화여대 측이 C교수가 영장류 연구를 체계적으로
법대 학생 K씨는 2007년 2학기에 복학했다. 그런데 수강신청 때 책자를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군대에 입대하기 전 꼭 듣고 싶었던 S교수의 수업이 개설조차 되어있지 않았던 것이다. 선후배들에게 들어보니 S교수는 중앙대를 떠나 타 대학 교수로 임용되었다고 했다. 대학 간의 우수교수 영입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중앙대의 ‘우수교원 확보&r
중앙대병원이 지난해에 발표했던 증축 공사 건물은 당초 발표했던 ‘암센터’와 달리 ‘신축병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신축병동은 오는 5월 착공하여 다음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병동은 본관 남측 후문에 지어지며 완공되면 본관과 구름 다리로 연결 될 예정이다. 신축병동에는 ▲갑상선 유방암센터 ▲심장&mi
중앙대학교병원(흑석, 이하 흑석중대병원)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약하고 있다. 흑석중대병원(병원장:하권익)은 2007년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종합전문요양기관(3차병원)으로 승격됐다. 중앙대학교용산병원(병원장:민병국, 의대 의학부교수, 이하 용산중대병원)도 15개
2009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양 과정이 개편되었다. 공통교양으로 ‘논리와사고’, ‘회계와사회’를, 핵심교양으로는 ‘진로탐색과자기계발’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이번 개편은 교양교육 내실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신입생 교양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