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살 찌푸리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법손에 손잡고 함께 꾸려가는 곳학내 커뮤니티는 학교와 학생, 재학생과 졸업생을 하나로 묶는 소통의 장이다. 단, 학내에서 활성화된 커뮤니티라는 전제하에서만 그렇다.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곳곳의 대학은 이미 활성화된 학내 대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거나 혹은 최근 새로운 학내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커뮤니티 운영진과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학생을 만나 다양한 대학 커뮤니티의 등장 배경과 운영방법을 알아보고 중앙대에도 소통의 장이 열릴 길을 모색해봤다. 연결다리를 세우다 고려대 커뮤니티 &lsq
“너는 왜 기자가 되고 싶니?” 주변사람들이 종종 물어오는 질문이다. 왜 ‘하필’ 기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속으로 프리다 칼로의 말을 떠올린다. “절대적인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바뀌고, 움직이고, 회전하고, 떠오르고 사라진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여전히 변해야 하는 것들 투성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시작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목소리에서부터 온다. 재작년 대한민국의 온 거리를 환하게 밝힌 ‘촛불집회’부터 지난해 10월 시작되어 S
주체별 비전 바라보는 시각 달라“CAU 2018+ 이행 평가 없어” 지난 10일 100주년 기념식에서 New Vision이 선포됐다. 새로운 계획을 향한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으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New Vision에 대한 다양한 학내구성원의 입장을 들어봤다. 서울캠 학생들을 대표해 조승현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New Vision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응해 명문 사학의 역할을 지속하고자 하는 시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융합형 교육 활성화’와 &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안성캠은 넓은 캠퍼스와 쾌적하고 맑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중앙인에게 ‘안성맞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0년 개교 이후 어느덧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성장한 안성캠의 설립 배경부터 통합캠퍼스가 되기까지의 지난 세월을 되짚어봤다. 1970년대 서울 지역의 인구 집중화로 정부에서는 지방캠퍼스의 건립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당시 서울캠은 협소한 공간 때문에 특성화 대학을 육성하는 데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중앙대는 대학교육정책의 변화를 따르면서 서울캠의 공간 문제도 해결할 수
학생들은 입학 후 학생복지제도에 가장 크게 실망했다. 또한 타 분야에 비해 입학 후 긍정도가 약 34.4%(809명)로 가장 낮고, 부정도는 약 29%(92명)로 가장 높았다. 학생복지제도는 교내 장학제도와 취업지원, 학생생활상담센터 등의 복지제도와 관련된 서비스 분야다. 장학제도의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급되는 중앙사랑 장학금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중앙사랑 장학금 제도에 만족하는 최규석 학생(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2)은 “중앙사랑 장학금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이지상 학생(신문방송학
교육 서비스 만족도 역시 타 영역과 다르지 않은 추세를 보였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입학 전 긍정도는 약 59.5%(189명)인 반면 부정도는 약 5.3%(17명)이었다. 그러나 입학 후 긍정도는 약 40.8%(130명), 부정도는 약 15.1%(48명)로 입학 전에 비해 불만이 상승했다. 교육 서비스는 수강신청, 교수진의 강의, 교과 과정 등과 관련된 서비스로 교육의 전반적인 질을 평가하는 항목이다. 교육 서비스 불만족의 가장 큰 원인은 수강신청이었다. 인터뷰에 응해준 10명의 학생 중 총 6명이 여석이 많지 않아 원하는 과목을
경영·컴공 강의 여석 불만인원 조정과 분반 추가로 대응2학기 장바구니 담기가 마무리된 후 중앙인과 에브리타임 등 여러 학내 커뮤니티에서 수강신청 여석과 관련해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번 수강신청은 경영학부와 컴퓨터공학부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해당 전공단위는 수강인원 조정, 추가분반 개설을 통해 문제에 대응했다. 한 반만 개설된 4학년 전공필수 지난 7월 강의계획서가 올라온 직후 경영학부 4학년 전공필수인 과목에 여석과 관련한 불만이 제기됐다. 80명 정원 강의 하나만 개설된 데다 장바구니 신청
전년도 대비 1단계 상승모든 분야 최고점 평가받아산학협력단이 ‘2018년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평가등급’ A0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 대비 1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조달청 및 공공기관 기준 모든 분야 평가 평점 만점에 해당한다. 산학협력단은 A0 등급이 공공기관 용역 입찰 참여시 유리하게 적용돼 연구비 수주증가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기업신용평가등급은 신용평가사가 기업의 1년 이내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해 매긴다. 조달청 및 공공기관에서 집행하는 일정 조건의 물품·용역 입찰 시 신용평가등급서 제출이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