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남은 방학. 지금이라도 당장 내일로 계획 세우기에 돌입하고 싶지만 당신의 일과는 너무 팍팍하다. 기말고사는 코앞인데 내일로 코스는 너무 다양하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당신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코스를 준비했다. 이제 티켓을 예매하고 가방만 싸면 된다. 떠나자. 1일째 맛과 멋의 도시, 전주 서울에서 기차로 3시간이면 전주에 도착한
처음 떠나는 내일로 여행.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다. 짐은 어떻게 싸면 좋을지,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는 않은지. 초보 내일러에겐 고민할 거리가 너무나도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정은 빡빡하지 않게 이왕 가는 여행, 좀더 많은 도시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 이해한다. 하지만 조금만 욕심을 버리자. 많은 선배 내일러들이 일정은 여유롭게 짜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미루지 마세요 내일로 “아, 떠나고 싶다.” 어딘가 익숙한 멘트 아닌가요? 한번쯤 내 입에서, 혹은 내 옆에 앉은 친구 입에서 흘러나왔을 법한 말입니다. 요즘 같은 시험기간엔 더합니다. 도서관에서 밤새 전공서적을 뒤적이다 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집니다. 사실 여행이란 것. 그리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만 25세 이하의 나이, 약간의
중앙대 심사유보 거의 없지만서울대 올해 3월만 52% 유보주요대학 평균 유보율 30% 동료평가제 시행대학은 몇 안돼주요대학 질적심사 강화 논의중본부 “시범도입 후 문제점 개선” 정년보장심사제도 개정에 대해 일부에서는 ‘너무 무리하게 강화한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년보장심사제도 개정안을 경쟁대학과 비교해 보기 위해 국내 주요대학 8곳의 현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사안은 Peer Review(동료평가제)다. Peer Review는 국내외 전문가에게 심사대상자의 논문, 연구실적 등을 평가하도록 하는 제도다. 개정안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지만 심사위원 선정 기준, 평가 기준 등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동료평가, 객관적으로 이뤄질까= 중대신문은 35명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교수정
경쟁대학 수준으로 심사강화동료평가제 도입해 질적평가유보기간은 5년으로 연장일부교수, 동료평가제 불신불공정한 평가·악용 우려의견수렴 없었다고 비판 지난달 22일 교원임용규정 개정안이 교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년보장 심사제도를 개선해 전임교원의 연구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중앙대의 정년보장 심사는 주로 양적기준을 중심으로
제4회 LUCAUS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축제기획단만큼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중앙대학교 응원단 HURRAH-C다. HURRAH-C 단원들에게 있어 응원한마당은 1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한 해 동안 연습한 것을 무대 위에서 모두 쏟아내는 날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단원들은 지금 연습 삼매경이다. 평소에는 주 3회 2시간씩 하던
축제도 즐기고 선물까지 챙기고 싶다면 기획단 부스를 노리자. 기획단 부스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지금부터 당신에게 기획단 부스를 이용해 축제의 단물을 쏙 빼먹는 법을 공개하겠다. 일단 축제를 마음 편하게 즐기려면 남들 받는 것은 다 받아야 한다. 우선 오른손에 살포시 쥐어줄 ‘LUCAUS 풍선’. 풍선은 축제기간 3일 내내 자이언트 구장에서 지급된다.
▶ 1구역 정문 광장 주변- 축제티 리폼 및 포토미션- 국민연금 홍보 및 이벤트- TEDxCAU 홍보 및 티켓 판매- 풍선 쏘기 게임- 액세서리 판매- 벼룩시장- 사진촬영- 먹거리(파일애플, 팥빙수, 솜사탕 등)▶ 2구역 해방광장 주변- 소개팅 신청- 시화 전시회- 야구 자유투 게임- 사진찍기 콘테스트- 세계 음식(미국, 영국, 중국)- 먹거리(츄러스, 칵
축제기획청룡가요제 올해도 청룡가요제는 ‘핫’합니다. 총 96팀이 청룡가요제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예선전과 준결승전을 거쳐 최종 결승 무대에는 10팀이 오르게 됐습니다. 23일 대운동장에서 열리게 될 최종 결승은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1차전에서 10팀은 5개조로 나뉘어 2팀씩 지정곡으로 대결을 펼칩니다. 각 조에서 승리한 한 팀씩 총 다섯
패션 디자이너가 계절마다 외쳐대는 트렌드. 하지만 우리에겐 딴 세상 이야기다. 명품 디자이너들의 패션세계를 이해할 수 없고 그들의 옷을 살 돈도 없다.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건 현실적인 패션 정보. 뜬 구름 잡는 하이패션이 아닌 입소문난 멋쟁이들만 알고 있다는 패션 정보 팁을 공개한다. 패션입문은 잡지로 수학에 ‘수학의 정석’이 있다면 패션엔 ‘잡지’가 있
패션왕을 꿈꾸는 당신, 주목하시라. 여기 대학생에게 어울리는 세 가지 패션스타일이 준비돼 있다. 각각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자. 캠퍼스에선 이렇게 청바지에 티셔츠 한 장. 맵스매거진의 유도현 대표는 말한다. “패션계에서는 그냥 대학생 스타일이라고 부른다”고. 그만큼 가장 평범하고 기본적인 스타일이란 뜻이다. 자칫 만
패션왕그 남자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 남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패션테러리스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즐겨 입는 옷은 엄마가 사다준 옷입니다. 특별한 날에는 비싼 메이커 옷 입으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그 남자에게도 나름대로 보는 눈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한껏 멋을 내고 거울 앞에 섰는데도 남
클럽에 처음 입문하는 당신. 길게 늘어진 줄, 뭔가 있어 보이는 사람들, 무서운 경호원아저씨까지, 클럽에 들어가기도 전에 당신은 이미 기부터 죽었을지 모른다. 처음이면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은 게 당연지사. 하지만 왠지 ‘초짜’로 보이기는 싫은 당신을 위해 고수들이 전하는 클럽 가이드를 준비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클럽은 있다! 자판기의 50
클럽이 다 똑같지 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의 착각이다. 클럽마다 혹은 지역마다 음악도, 테마도, 사람도 다르다. 홍대, 젊은 열기 가득한 올카인드 클럽 홍대하면 클럽, 클럽하면 홍대다. 떠올리기 쉬운 만큼 ‘첫 클러빙’을 홍대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많고, 가격이 싸다는 점도 한 몫 한다. 부담 없이 클럽문화를 접해보고
오늘밤은 놀자! 클럽.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기는 하다. 하지만 막상 가려니 왠지 망설여진다. 춤에는 일가견이 전혀 없는 당신이라면 더 그렇다. 불타는 금요일 밤을 보내기는커녕, 불판 위 오징어가 꿈틀대듯 어설픈 나의 몸놀림이 웃음거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가본적도 없으면서 잘 노는 사람들만 가는 곳, 나와는 잘 맞지 않는 곳일 거라 지레
용서받지 못한 자(2005) 감독 윤종빈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 윤종빈 감독의 졸업작품이다. 독립영화임에도 굉장히 완성도 높은 영화다. 군대 내에서 벌어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예민한 관찰력으로 보여준다. 배우 하정우의 신인시절 모습을 보는 것도 이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다.” 최정인 교수(영화학과)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이야기(2010) 감독 민환기
가깝지만 먼 독립영화. 도대체 어디서 봐야할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라고 택시기사님에게 묻고만 싶다. 택시 기사님에게 묻지 말고 이 기사를 참고하시라. 씨네큐브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는 독립영화관의 터줏대감이다. 대한민국 대표 예술영화관인 씨네큐브는 독립영화관 중 가장 많은 좌석수와 세련된 시설을 가진 탓에 멀티플렉스 같은 포스를 풍긴다.
독립영화에 대한 편견. 어디까지가 오해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독립영화의 ‘ㄷ’도 모르는 당신을 위해 영화학과 최정인 교수을 만나 독립영화에 대한 진실을 들어봤다. -독립영화는 재미없을 것 같다. 상업영화처럼 검증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선뜻 보겠다고 나서기 어렵다. 독립영화 중에 지루한 영화가 많긴 하다. 자면서 보는 영화도 있다(웃음). 하지만 독
별책부록독립 영화가 좋다 보통 사람들에게 독립영화란 마냥 멀기만 한 존재다. 독립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은 영화 평론가쯤 되거나 나와는 다른 지식인일 것 같다. 어디서 어떤 영화부터 봐야 하는지 모르겠고, 심지어는 독립영화가 정확히 뭔지도 모르겠다. 보러 가볼까 싶다가도 어쩐지 어렵고 지루할 것 같아서 망설여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립영화는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