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좋아해, 겨울 좋아해?” “축구 좋아해, 야구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강남구 도곡2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중대부고)에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입시를 준비할 때 학교를 중요시하셨나요? 아니면 학과를 먼저 고려하셨나요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중앙대 교내 안경원’을 운영하는 안경사 김삼권씨(54)입니다. 32년째 중앙인으로 일하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학생운동 시
“힙합 좋아해 발라드 좋아해?” “셔츠 좋아해 맨투맨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대학로에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결혼을 꿈꾸나요? 아니면 비혼은 원하나요? 결혼을 바라는 두 팀과 비혼을 희망하는 두 팀을 만나 이야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서울캠 김민진 총학생회장(경제학부 4)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멀게 느껴지는 그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학부 학년대표부터 총학생회장까지진로 걱정 적은 게 걱정이야선거운동본부(선본) 포스터 속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김영진 학생(경제학과 석사 3차)입니다. 사진작가이자 대학원생인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경제학 전공 사진작가미국서 한국 알리는 전시 꿈꿔‘사진작가’이자 ‘대학원생&rs
“짜장면 좋아해 짬뽕 좋아해?” “강아지 좋아해 고양이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이번주는 우리은행 중앙대지점을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돈을 바로 쓰는 편인가요? 아니면 우선 저금하는 편인가요? 돈을 바로바로 쓰는 두 팀과 저금하는 두 팀을 만나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파머스플라워’에서 근무하는 플로리스트 장세영씨(31)입니다. 그 누구보다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플룻 전공에서 플로리스트로친
“짜장면 좋아해 짬뽕 좋아해?” “갤럭시 좋아해 아이폰 좋아해?”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친구·지인끼리 자주 하는 일명 ‘VS 놀이’를 시민 게릴라인터뷰로 다룹니다. ‘2019 당신의 선택’이라는 다소 거창한 코너 제목과는 달리 쉽고 재밌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지요. 개강호인 이번주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다녀왔는데요. 여러분은 관광여행과 휴양여행 중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지난달 관광하는 두팀과 휴양하는 두팀을 만나 이야
이진구 학생 글로벌금융전공 1최근에 산 옷인데 오늘 처음 입고 왔어요. 어떤가요?[IT아이템] 스트라이프 핑크 셔츠, 청바지, 가죽벨트
당선수필: 조재윤 학생(경영학부 1) 「꽃들도」문학비평: 김주형 학생(사회학과 2) 「우리는 왜 칠 수밖에 없는가」영상비평: 전명환 학생(국어국문학과 4)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치킨」가작사회비평: 형재성 학생(교육학과 2) 「고교학점제, 이상과 현실의 균형점을 향해서」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중대신문이 주최하는 제7회 수필 공모 및 제13회 비평 공모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2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 이번 공모에는 작품 총 24편이 접수됐습니다. 공모는 수필, 문학, 사회, 영상 부문으로 구분해 받았습니다. 부문별로는 각각
문학비평 부문 당선: 김주형 학생(사회학과 2) 「우리는 왜 칠 수밖에 없는가」 쓺과 침의 세상 어린 나는 욕을 ‘쓰다’와 ‘하다’ 사이에서 무엇이 맞는가 고민했다. 어머니는 욕을 ‘하다’라고 가르치셨지만, 암만 생각해도 욕은 쓰는 것이었다. 살인자가 흉기를 구해 죄를 저지르듯 사람은 욕을 사용하여 누군가를 헐뜯는다고 생각했다. 욕은 ‘나’와 별개인 도구인 셈이었다. 헷갈렸던 시절을 지나, 이젠 욕을 ‘하는’ 내가 그때를 돌이
지난 4월 8일 박양우 동문(행정학과 77학번)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됐다. 23살에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문화관광부 관광국장, 뉴욕대사관 한국문화원장, 한국예술경영학회장 등 여러 직무를 수행했다. 박양우 동문은 지난 2006년 8월 노무현 정부 시절 제12대 문화관광부 차관을 맡기도 했다. 문화예술계의 달인인 그가 친정에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을 다시 한번 부흥시킬 박양우 동문을 만나봤다. 열정과 헌신으로이해당사자를 아우르고국민을 위해 봉사하다“문화·예술&midd
29동성: “핫해 한강!” 김지원씨(17), 유효정씨(17)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나요? 지원: “화성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 겸 놀러 왔어요. 좋은 경치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기대하며 이곳을 방문했죠.” 효정: “서울 대표 명소답게 시설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네요.” -여의도 한강공원을 자주 찾으시나요? 지원: “시간 날 때마다 서울을 자주 오가는데 사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저희 둘 다 처음이에요. 확실히 다른 공원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엄청
파리지앵의 한국 여행기퀸튼 가르니에씨(35)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나요? “Bonjour(안녕하세요)! 프랑스 파리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 왔어요. 여자친구가 잠시 타워 안을 둘러보는 동안 혼자 한국 여행 가이드북을 보던 중이었죠.” -프랑스에서 오셨군요. 반가워요. 얼마나 머무시나요? “일정을 4주로 계획했어요. 프랑스에서 베이징을 경유해 김포공항에 도착했죠. 서울에서 시작해 춘천, 안동, 경주, 부산, 전주 등 다양한 도시를 다녀왔어요. 이틀 뒤면 다시 프랑스로 돌아간답니다.” -
찰칵. 찰나의 순간, 사진 한장 속에 이야기가 담긴다. 사진 속 모든 피사체는 얼음처럼 멈춰있지만 사진이 눈으로 흘러들어온 순간 마치 동영상처럼 이야기가 재생된다. 여기, 이야기 꾸러미를 한 아름 안고 있는 비주얼 저널리스트가 있다. 약 20년 동안 한 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 손에는 수첩과 볼펜을 든 김경훈 동문(사진학과 93학번)이다. 사진 속 김경훈 동문 또한 멈춰있지만 그에게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지난해 11월 미국과 멕시코가 맞닿은 곳. 최루탄 연기가 피어올랐다. 엄마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엘사가 그
그리운 나의 형님, 사랑하는 나의 형님박기택씨(60) -안녕하세요. 봉은사에 어떻게 오셨나요? “반가워요. 근처 주민센터에서 컴퓨터 수업을 듣고 나오는 길에 발걸음 향하는 대로 걸었는데 자연스레 이곳으로 들어오게 됐어요. 사람 구경도 하고 마음 정리할 것도 있어서요.” -어떤 마음 정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지난주 친형이 세상을 떠나셨어요. 몸도 호리호리하고 평소 사이클을 즐겨 탈 만큼 건강관리를 잘했는데 갑자기 암이 찾아왔죠. 지난해 수술을 마치고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치료 때문에 잘 먹지 못한
최예림 (18)“오늘 대학 탐방 왔어요. 왜 이렇게 입었냐고요? 특별한 이유 없어요^^*”[IT아이템] 빨간 반팔 니트, 검은 슬랙스, 미니 에나멜백
① 공모 분야■비평문(200자 원고지 50매 내외)-문학비평: 시, 소설 등 문학 장르 대상-영상비평: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장르 대상-사회비평: 정치, 경제, 교육 등 사회현상 대상■수필(200자 원고지 30매 내외)-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글② 참가 자격: 본교 재학 중인 학부생③ 마감일 : 2019년 5월 15일(수)④ 원고접수: editor@cauon.net(이메일 접수)가. 원고 본문 상단에 공모 분야, 원고 제목, 이름, 학번, 학과 연락처 기입
나의 희망, 나의 기쁨차윤미씨(44) -독서 중에 죄송한데 잠깐 말 걸어도 될까요?(똑똑) “네. 무슨 일이신가요?” -중대신문에서 나왔어요. 무슨 책 읽고 계셨나요? “『사람을 성장시키는 칭찬화법』이라는 책을 읽고 있었어요. 내가 칭찬으로 한 말이더라도 상대방은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하게 표현하되 받아들이는 건 상대방의 몫으로 남겨두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생각해봤답니다.” -자녀분은 몇 살인가요? &
까무잡잡한 얼굴에 콕콕 박힌 주근깨 그리고 촌스러운 단발머리. 주다영 동문(연극전공 14학번)이 연기한 영화 속 ‘길자’의 모습이다. 지금껏 해온 역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는 피부를 태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역할을 시도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옷이 뭔지 알게 됐다. 남들과는 다른 자기만의 옷으로 무장한 주다영 동문을 만나봤다. 마치 주문 제작하듯나에게 맞는 옷을 고르고옷매무새를 다듬다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굳이 애쓰지 않아도성숙해 보일 거예요 지난 1998년 어느 백화점.